DETAIL
Art as Therapy
Henri Matisse, Claude Monet, Banksy, Alberto Giacometti, Steven Holl, David Hockney...
예술이 ‘매우 중요하다’는 것에 대한 사회의 광범위한 동의가 있지만, 그 이유를 설명하기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예술이 그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광범위한 청중들에게 이해 가능한 방법으로 그 관련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텐데요.
내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? 왜 내 일이 더 만족스럽지 못할까? 왜 다른 사람들은 더 매력적인 삶을 사는 것 같을까? 정치는 왜 이렇게 우울할까?
Alain de Botton과 John Armstrong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평범한 딜레마들에 예술이 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.
이 책의 목적은 치료의 한 형태로써 예술을 해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는 것입니다. 작가는 특정 예술 작품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강력한 해결책을 제공하면서도, 이러한 잠재력이 잘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. 따라서 관객들의 관심이 지금껏 행해져 온 전통적인 형태의 양식적인 미술 서적과 박물관의 캡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, 방식으로 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. 이에 저자는 예술이 ‘예술을 위한 것’이어야 한다는 비굴한 믿음이 예술의 잠재력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불필요하게 막았다고 주장합니다.